[Project] instanceof 대신 HashMap? 장바구니 구현에서 배운 객체지향의 방향

✔ 문제 상황

장바구니 시스템을 구현하면서 다양한 상품(Book, Electronics 등)을 하나의 리스트에 담아 처리해야 했음
처음엔 아래처럼 instanceof로 타입을 구분해서 처리

for (Object item : cart) {
    if (item instanceof Book) {
        // Book 관련 로직
    } else if (item instanceof Electronics) {
        // Electronics 관련 로직
    }
}

 

동작은 하지만 타입마다 분기문이 늘어나고, 새로운 상품 타입이 추가될수록 if-else나 switch가 계속 복잡해짐

 

✔ 개선 방향 : HashMap을 활용한 구조로 전환

다형성과 자료구조를 활용해서 HashMap<String, CartItem> 형태로 리팩토링

Map<String, CartItem> cartMap = new HashMap<>();
cartMap.put("book-123", new Book(...));
cartMap.put("elec-456", new Electronics(...));

타입 체크 없이도 통합적으로 장바구니를 관리할 수 있고, 새로운 상품이 추가되어도 구조 자체를 바꿀 필요가 없음

 

✔ 왜 instanceof를 피해야 할까?

• 새로운 타입이 추가되면 기존 코드를 수정해야 함 → OCP(Open-Closed Principle) 위배

• 다형성을 활용하지 못하고, 타입 의존적 코드가 늘어남

• 유지보수성이 낮아지고, 테스트 코드도 복잡해짐

 

✔ 그럼 언제 instanceof를 써도 될까?

• 정말 간단한 테스트 코드나, 일회성 로직

• 다형성을 설계하기 어려운 외부 라이브러리와의 통합 상황 등

그마저도 전략 패턴이나 인터페이스로 우회 가능한 경우가 대부분이다.

 

✅ 마무리 정리

• instanceof는 당장은 쉬워 보이지만, 시간이 지날수록 코드가 점점 무거워짐

•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구조를 원한다면 HashMap, 다형성, 전략 패턴 같은 객체지향적 접근을 우선 고려해야함

• 핵심 **"타입을 구분하지 말고, 역할을 위임하라"**는 것